안녕하십니까?
존경하는 한국보건의료기술평가학회 회원 여러분,
제가 금년 2013년 1월부터 2년간 본 학회의 제3대 회장직을 수행하게 되었습니다.
한국보건의료기술평가학회는 보건의료기술의 안전성과 유효성 및 경제성을 과학적이고
합리적으로 평가하여 객관적 근거에 기반한 보건의료정책 수립에 기여하고자, 서울대학교
보건대학원 양봉민 교수님, 의과 대학 박병주 교수님 및 이상일 교수님을 중심으로 2006년
6월에 창립되었습니다.
6년의 세월이 지나는 동안 본 학회는 춘계 및 추계 정기 학술대회를 통하여 보건의료기술
평가 및 의약품 보험약가 정책에 있어서 학술 및 정책 논의의 구심점이 되어왔습니다.
또한 다양한 소규모 연구회 지원을 통하여 회원들의 학술 활동을 독려해왔고, 그 중 하나인
ISPOR (International Society for Pharmacoeconomics & Outcomes Research) Korea
Chapter는 국제 학술 교류에 앞장 서왔습니다.
금년은 대내적으로는 새 정부가 들어서고, 대외적으로는 HTAi (Health Technology
Assessment Internationa) 국제 학회가 한국에서 개최되는 등 우리 학회에 대한 기대가
매우 큰 시기입니다. 따라서 저를 포함한 학회 집행부는 학회의 발전은 물론, 우리나라에
근거 중심의 보건의료체계가 정착될 수 있도록 학문적 논의와 학술 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지
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.
보건의료기술평가학회 회원 여러분, 학회의 발전을 위하여 회원 여러분의 변함 없는 관심과
적극적인 참여로 힘을 모아주시기를 부탁드리며, 구정 명절을 맞이하여 새해 복 많이 받으
시기 바랍니다.
2013년 2월 구정에 즈음하여,
한국보건행정학회 회장 이의경 올림